장강 7 호는 주성치가 직접 출연하고 감독을 하였지만 주성치가 주연한 영화는 아닙니다.

특히 콜롬비아 픽쳐스라는 영화 배급사에 걸맞게 헐리우드의 냄새도 좀 납니다.

그렇지만 과거부터 흐르는 주성치의 코드가 곳곳에 살아있다는 점 또한 부인하기는 힘들군요.

주성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성치 영화가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특히 학부형이라면 꼭 아동을 데리고 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교육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