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항공기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것 중 참고가 될만한 것을 나눠서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시 제주도 여행을 갈 때 참고도 할겸, 혹시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일정에 가장 영향이 큰 항공기 이야기부터 풀어보겠습니다.

몇년 사이 제주도에 취항한 항공사들이 많아 제주도 항공기표 값이 많이 싸졌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대표적이고, 아시아나도 예전보다 싸진 가격에 표를 팔고 있습니다.

비성수기인 현재 4월을 기준으로 편도가 약 2만원 내외의 가격입니다. 제일 저렴한 표는 약 18,000원 정도였습니다. 저는 아시아나를 이용했는데 25,32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공항이용료 4,000원과 유류할증료 9,900원을 더해 39,220원이었고 왕복으로 구매하여 총 78,440원이었습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이스타항공이 제일 저렴한 가격이지만, 땡처리로 나오는 타 항공사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에서 할인가격으로 사려면 예약 취소 불가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일정에 대한 확신이 좀 필요합니다. 저는 땡처리닷컴에서 예매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저렴한 가격은 다소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몰려있습니다. 김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경우 저녁 시간대, 반대는 아침 시간대입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숙박을 해야하고, 마지막 날에도 숙박을 하고 돌아와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숙박 이야기를 하면서 좀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이용한 아시아나의 경우 보잉 737기종이었고, 기내 음료수도 타 항공사보다 다양한 종류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탑승권 발급시 본인의 좌석을 직접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주도에서 김포로 돌아올 때 앞 쪽에 빈좌석이 있어 선택을 했는데, 탑승을 해 보니 비지니스석이었습니다. 좌석이 비어있고 일찍 발권한다면 추가요금 없이 비지니스석에 앉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끝으로 항공기에 탈 때 가지고 타지 못하는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들이 있는데 그 중 애메한 것이 리튬이온 배터리였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반입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어 항공사에 문의한 결과 기내 반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 다용도툴(일명 맥가이버칼)도 가져갔는데 이것은 기내 반입이 안 됩니다. 덕분에 가방 하나를 꼭 위탁수화물로 보내야 했습니다. 짐을 챙기실 때 반입 금지 물품 목록을 꼭 확인하셔서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주도로 갈 때 제 앞에 분도 위탁수화물에서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되어 호출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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