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Tea) 동호회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봄에 보고 오랬만에 만나서 그런지 더더욱 반갑더군요. 홍대 ‘오차드마마’에서 모였는데, ‘소류’님이 웬 볼펜을 가져오시더군요. 독도 사랑 서명을 하고 받은 볼펜이라고 하셨는데 딱 보니까 파카 볼펜이었습니다. 제가 이 볼펜을 워낙 좋아해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계속 쳐다보니 선물로 주시더군요. 공짜로 받기가 미안해서 나중에 답례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파카 볼펜

오차드마마에서 나오니 ‘구엔’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구엔님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니 가방에서 커피를 꺼내주시더군요. 동호회 퀴즈 이벤트(?) 정답을 맞춘 제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베트남 커피

마침 커피도 떨어졌는데 베트남 커피라는 다소 맛보기 힘든 커피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한동안은 베트남 커피 맛 좀 보면서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