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다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약 1년 1개월 전에 박경리 선생님 타계를 계기로 전질 구입한 토지를 어제 다 읽었습니다. (토지 전질 구매 글)

중학교 때 단골 서점 주인에게 추천 받아 조금 읽다 말았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당시 제게는 벅찬 소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다른 책을 읽는다고 몇 개월 안 읽기도 하고 해서 생각보다 다 읽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한 6개월 정도면 다 읽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거의 다 읽어 갈 무렵 ‘토지를 다 읽고 감상기를 써야지’라고 생각하였으나 그 뒤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토지에 대한 감상기는 제 분수에 넘치는 일 같습니다.

그냥 다 읽었다는 사실 하나 남기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죽기 전에 두 번 정도 더 읽고 싶습니다.

‘토지’ 다 읽었습니다”의 4개의 생각

  1. 털썩 주저 앉는 서희를 보셨겠군요. =)… 혹시 다른 대하소설을 읽을 기회가 되면, ‘태백산맥’을 읽어보세요. (음;; 이미 읽었다면?! ㅡ.ㅡㅋ)

    1. 태백산맥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전에 한 번 읽어보려고 하다니 보지 못 했네요. 여름에 한 번에 몰아서 읽어볼까요?

  2. 이야… 토지를 다 읽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군대에 있을 때 한번 도전해 봤었는데.. 14권 정도 읽다가 못 읽고 전역한 것 같습니다~ㅋㅋ
    토지라는 소설이.. 그 배경이 너무너무 방대해서 등장인물을 노트에 써 가면서 읽어도 헷갈리더군요~^^;
    저도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1. 등장 인물이 600 명 정도 된다고 하니 대단하기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새로 도전 하시는 것은 꼭 성공하기를 기원하도록 하게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