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이제 매우 흔한 물건입니다. 집집마다 한대씩 있는 경우도 많고, 없다 하더라도 PC방, 도서관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이렇게 컴퓨터가 흔해지다보니 그에 비례해서 컴퓨터로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컴퓨터 때문에 TV 시청율까지 떨어지고, 재방송도 컴퓨터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재방송은 케이블 채널에서나 주로 볼 수 있더군요.

컴퓨터가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일이 잘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컴퓨터의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운동으로 비유하자면 기본기가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 결과 평소에 쓰던 것은 무리 없지만 갑자기 문제가 생긴다던지 새로운 것이 나왔을 때 대처능력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짧은 글들을 통해 컴퓨터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