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목을 조르다

2005-05-04

네이버의 우노헤어 관련 글 삭제 사건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스스로의 목에 줄을 매고 그 줄의 끝자락을 남의 손에 넘겨주는 일에 얼마나 무관심 한가를 반증하는 또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돈을 내지 않고 쉽게 CD 한장 값으로 복사 할 수 있으니 윈도우에 포토샵과 MS 오피스를 얹어 쓰는 일에 익숙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각종 게임, 블로그, 포탈 사이트에 즉흥적으로 가입하고 시간을 소비하고 글을 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는법’.

결국 무심코한 이런 일들이 언젠가는 자신의 목을 조르는 결과가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노력, 시간, 돈을 쓰는 일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