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블로그가 좋다

1997년 RPG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 꾸준히 홈페이지를 개편하다가 게시판 기반의 홈페이지와 위키를 거쳐 지금은 블로그에 정착을 했습니다.

홈페이지, 게시판, 위키에 비해 블로그가 이런 점들이 저는 좋더군요.

첫번째로 홈페이지에 비해 에디팅이 편합니다.

홈페이지는 에디터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코드를 입력했어야 했지만 블로그는 편리한 편집툴이 있어 내용만 입력해주면 원하는 글을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안(Draft)이 있어 아무때나 간간히 생각을 정리해 두었다가 나중에 퇴고해서 올리는데 아주 그만입니다.

두번째로 보다 새로운 글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게시판도 최상단에 새로운 글들이 보여지지만 그 내용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빠르게 첫 화면에서 새로운 글들의 내용까지 파악하는데는 블로그가 그만입니다. 거기에 RSS를 통해서 구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새 글을 전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내가 쓴 글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게시판에서는 10곳에 글을 쓰면 모두 그곳에 글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그 사이트가 없어진다면 제 글도 함께 사라집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가 쓴 글들은 내 블로그에 남아있기 때문에 사이트가 없어진다고 해도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네번째로 자유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주인은 나이기 때문에 그 어떤 규칙이나 제한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예의와 법규에만 어긋나지 않으면 그 어떤 것이라도 마음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구성됩니다.

RSS와 트랙백(Trackback)으로 이어지는 인터넷의 가상 공동체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블로그는 보다 많은 이웃들을 가지게 되고, 어떤 블로그라도 열심히 운영하고 노력하면 소수지만 열성적인 이웃을 갖게 됩니다.

자! 이제 블로그의 세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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