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을 지키는 것은 실력의 문제입니다.

2005-05-10

표준을 지키는 것은 실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정확히는 ‘공부’의 문제입니다.

과거 C의 소스 코드를 보면 아래와 같은 코드가 많이 보입니다.

main()
{
}

이 코드를 무리 없이 작동합니다만 보다 표준에 가깝게 쓰려면 아래와 같이 써야합니다.


int main(int argc, char *argv[])
{
}

첫번째의 경우 왜 그렇게 썼을까요? 타이핑을 적게 하려고 그리 친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후자가 더 표준적인 코드라는 것을 몰라서입니다.


// TODO 표준을 지키자

누가 이런 코드를 C 언어에서 본다면 표준을 지키지 않았거나 – 특정 컴파일러의 확장기능이거나 – C++의 표준을 따르고 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C99 표준에 따라 //를 새로 생긴 표준 주석 표시입니다. C99 표준을 따르는 컴파일러라면 // 를 아주 잘 지원합니다. 표준인지 아닌지 표준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것은 실력에 따르는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웹에서 표준을 어긋나는 경우는 정확히 표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개발일정 때문에 표준에서 어긋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적어도 표준을 지키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표준 문서를 읽어보고 표준에 따를 것입니다.

고객이 XML이나 Javascript가 아닌 Active-X를 요구했다구요? 고객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구요? 그것은 또 설득의 실력 문제이니, 모든 것은 실력의 문제입니다.

이게 개발자들은 더 어렵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