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란 사람들이 이게 무슨 추태인가

사무실에 출근하다 대학 정문에 붙어있는 대자보를 보았습니다. 몇 일전에 있었던 IVF에서 제기한 CCC의 방해(?)에 대한 또 다른 글이더군요.

IVF의 주장에 따르면 CCC에서는 ‘구원론’이 다르다는 이유로 IVF라는 조직을 인정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만 넓게 보아 기독교인이기에 –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기에 – 이에 대해 좀 쓴소리를 하고자 합니다.

IVF라는 단체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처녀의 피를 내어 제물로 바치는 그런 단체는 아닐 것이고, 그들도 분명히 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 땅의 신의 의지를 실천하려는 단체임에 분명할 것입니다. 신께서 1조 1항 식으로 정리해서 뜻을 사람에게 전하지 않으셨고, 그렇기에 그 말씀을 듣는 사람마다 다소 그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 것은 자신과 해석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신을 믿는 처지에 서로 싸운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자신의 해석이 맞고 다른 사람의 해석이 틀렸다 한들, 신은 자신의 피조물을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 지옥으로 보내셔서 영원한 고통을 겪게 할만큼 속 좁으신 분이 아닐 것입니다. 분명히 신께서 준비하신 날이 오면 그런 실수쯤은 사하여 주실거라고 전 믿고 있습니다. 좀 혼 날지는 모르겠지만 ;)

제일 중요한 것은 신(하느님)이 존재하심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것이지 그 세세한 교리가 어떠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싸우지 좀 맙시다. 네?

기독교인이란 사람들이 이게 무슨 추태인가”의 2개의 생각

  1. 신의 존재하심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것+! [끄덕끄덕]
    그러므로 하나의 공동체가 탄생하고, 함께 할 수 있고+。
    소중한 작은인연들을 맺는것+。
    신이 주신 아주 작을수도 있고 클수도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
    그걸 깨닫지 못하는 신자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 씁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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