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정치논리?

2005-06-23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둘러싸고 말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다소 지역적인 안배가 있는 것 같지만, 정치논리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가장 큰 한국전력공사의 이전은 현재 상대적으로 덜(?) 발전된 광주, 전남 지역에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부산에서 반발한다는데 부산은 서울에 이은 제 2의 도시고, 고른 발전을 위한 이전인만큼 한번 정도는 다른 지역을 위해 참아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조에서 자꾸 정치논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공기관들 다수가 충청지역 이전을 희망했다는데 딱 집히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충청지역은 KTX를 이용하면 1시간안에 서울에 접근 가능한 지역입니다. 행정 도시도 세워질 예정이고, 각종 과학 연구 단지들도 잘 발전되어 있으면 KAIST라는 명문대학교도 있습니다. 딱 보면 왜 충청지역을 원했는지 알만한 상황에서 정치논리 핑계댈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냥 까놓고 말하세요. 우리는 서울 또는 서울 가까이 있는 것이 좋다구 말입니다.

2 Comments
Ged
2005-06-24 @ 11:23 오전

낄낄, 난 서울에서 놀고 싶어요..라는게 목적이겠죠. 다음이 제주도로 본사 옮긴다는 건이나.. 뭐 다 같은 맥락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다시말해 남들 다 서울에서 노는데 지방가기 싫어요..
근데 충청지사를 본사로 개명하고 본사를 서울지사로 개명하고.. 실제 일은 서울 지사에서 다하고 세금은 충청지사쪽에서 내고 하는 식으로 눈속임도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지방에서 가급적 원하는건 세금과 인구지만.. 인구는 뭐 강압적으로 요구하기 힘들다면 저런 방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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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5 @ 1:12 오전

Ged// 그런 눈속임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사장들은 본사에 있어야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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