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글 쓰기는 참 어렵다

2005-07-03

왜냐하면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 지식(정보)의 양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지식 정도만 비슷하다면 어느 정도 글로써 토론이 가능하지만, 애초에 지식의 양이 다르다면 글로 사람을 이해시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전두환이 광주 학살을 통해서 수많은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는 사실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전두환은 살인자’다라는 글을 백날 써봐야 읽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트랙백이나 댓글 중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은 글쓴이와 읽는 사람이 가진 정보량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전부 알려주면서 글을 쓸 수도 없고, 이 주제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가진 사람만 읽으라는 태도도 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글 쓰기란 참 어렵습니다.

3 Comments
2005-07-03 @ 4:01 오전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글을 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응답
Ged
2005-07-03 @ 2:29 오후

그래서.. 각주 처리, 주석 처리.. … 결국 그러고 나면.. 글은 … orz

응답
2005-07-03 @ 11:02 오후

From.BeyonD// 이 어려운 일을 어찌 잘 헤쳐나가야 할지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Ged// 조심조심하다 보면 정말 글이 망가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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