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의 XML-RPC를 보고 생각난 옛 경험

2002년 1월쯤으로 생각납니다. 그 당시 팀에서 Jude 양이 모바일 컨텐츠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여차해서 저도 함께 투입이 됐었습니다. 그때 모바일 솔루션에는 컨텐츠 제공 업체(CP)이 제작한 페이지와 교신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때 제가 제안한 것이 XML-RPC 입니다.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다들 신기술(?)을 적용해 본다는데 동의했고 개발도 착착 진행됐습니다. 최종적으로 XML-RPC를 적용한 솔루션이 나왔는데 실무에 사용되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문제란 ASP를 사용하는 업체에서 서버 이상으로 XML-RPC 컴포넌트가 충돌하는 것이었습니다. (윈도우의 이 알 수 없는 문제들이란. 유닉스 계열들의 서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국 얼마 후에 소켓으로 다시 개발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이글루에서 XML-RPC를 지원할만큼 충분히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 같네요. 보다 많은 곳에서 좋은 XML-RPC 모듈(이글루용이던 아니던)들을 내놓으셔서 많은 분이 편리하게 쓰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글루의 XML-RPC를 보고 생각난 옛 경험”의 3개의 생각

  1. 하늘이// 아하~ 해킹이다. 해킹~

    ⊙,.⊙// 아무거나 좋소. 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것이 중요한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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