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백도 허락받고 해야 하나

트랙백 주소를 공개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트랙백을 하라는 의미다. 그것이 블로그다.

블로그 도구를 블로깅하는데 쓰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쓰니까 블로그 개념을 강요하지 말라고?

일기를 기사형식으로 쓴 뒤 신문용지에 인쇄해 지하철 가판대 위에 올려놓고서는 이건 신문이 아닌 일기라고 해봐야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들은 그걸 신문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비판할꺼다. 그 사람들은 그걸 신문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일기를 쓰고 싶으면 일기장에 써라. 그게 답이다. 왜 신문용지에 인쇄해놓고 보는 사람에게 이건 일기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강요하는가.

트랙백도 허락받고 해야 하나”의 15개의 생각

  1. 그쵸…
    트랙백이 싫다면, 날아온 트랙백을 지우기만 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댓글에 욕(스팸, 싫은글) 적으면 바로 바로 지우면서.. 말이죠..^.^

  2. 확실히 블로그는 “집”이 아닌데 요즘은 “홈페이지나 미니 홈피 대신”이라는 느낌으로 가고 있는듯 하더군요. 양방소통의 매체임을 생각해볼 때 말을 걸어놓고 대답한다고 뭐라고 하는 것은 곤란한 것이죠.

  3. 맞습니다.
    트랙백 전에 미리 허락을 받는게 무슨 예의인 것처럼 여겨지는 이 기묘한 블로그 문화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거져? ㅋㅋㅋ
    그런 사람은 비공개 포스트로 올리던가 싸이나 하지 왜 블로그를 개설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4. 9gle// 트랙백은 책임을 지고 쓰는 글이기에 댓글과는 다른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블로거가 도저히 못 받아들이겠다면 역시 지우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겠지요.

    !놀이터// 그러고 보니 요즘 블로그를 ‘스킨’이 예쁜 홈페이지 정도로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지는 것도 같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대한 소개가 참 많은데 왜 그런 오해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지 아직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리오// 저도 갑자기 그 시초가 궁금해지네요. :)

    한님은 잡학편식(雜學偏識)…// 좋은 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아크몬드// 네이버 블로그는 트랙백과 댓글을 따로 설정 할 수 없다더군요. 트랙백을 받기 싫으면 댓글도 못 받는다더군요. 현재 네이버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이 질문을 해 놨다는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일하는 부서는 다릅니다.)

    Ged// 워드프레스는 옵션이 넘쳐서 좋아요. 간혹 치일 때도 있지만요. :)

  5. 저도 트랙백을 날리면, “당신 왜 내 글에 트랙백을 날렸냐, 광고하는 거냐”며 공격해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 당황스럽긴 합니다^^

  6. 핑백: 누에나방
  7. 저는 블로그를 꼭 블로그라는 개념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분이 관련글 기능을 막지 않고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에게 관련글 연결을 날리지 말라고 한 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8. 떡이떡이// 그런 말을 듣는다면 정말 당황스럽겠어요. ;;

    누에나방// 글이 보이지 않네요. 테마가 그런건지 워드프레스가 원래 그런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일단 제 블로그에서는 댓글과 트랙백을 제목의 유무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 이글루 옵션에는 좀 적응하시었소?

    렐샤// 확실히 블로그지만 블로그처럼 쓰고 싶지 않다면 그걸 충분히 주지시켜야하는 것이 맞겠지요.

    미궁괭이// 헉! 그런 블로그 도구도 있나요? 이름이 뭔지 궁금해지는군요.

  9. 저도 많이 느껴온 바입니다..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가..
    맞는 말이네요..기능은 쓰라고 있는거고, 싫으면 없애면 될텐데..ㅋ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