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패치 이후 사제 특성과 치유 마법에 대한 고찰

2006-03-09

1.10 패치 이후 사제 특성 및 치유 마법이 대폭 변경됩니다. 새로 바뀌는 사제 특성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어떤 치유 마법을 주력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습니다.

새로 나오는 패치에서는 사제 특성이 수양/신성으로 확연히 나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수양/신성을 적당히 섞어서 사용 할 수 있었지만 바뀔 특성으로는 그것이 불가능(비효율)하게 됩니다.

가장 두 특성 중 차이가 나는 점은 마나량 증가하고(수양), 치유량 증가입니다.(신성)

사제의 주 임무가 치유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수양은 신성에 비해 마나량이 10% 더 많다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신성이 더 적당한 특성으로 보여집니다. (테스트 서버 장비 기준으로 수양은 6634, 신성은 6031의 마나량을 가집니다. 버프는 없었습니다.)

대신 수양은 치유 대신에 소생, 마법 해제, 보호막 등에서 신성 사제 보다 나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패치 이후에는 공격대 내에서 신성과 수양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입니다.

또한 수양은 PvP에 좋은 특성들이 많이 들어있어 레이드와 PvP를 겸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특성입니다.

지금부터는 신성 사제를 기준으로 어떤 치유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까지는 상급 치유를 시전 시간이 길다는(4초) 이유로 대부분의 사제들이 순간 치유를 사용했습니다. 앞으로는 4초가 3초로 단축될 뿐더러 0.5초를 더 단축시키는 특성을 대부분 사제들이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급 치유의 시전 시간을 2.5초로 보고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사제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2.5초로 시전 시간이 줄었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르게 치유 마법을 시전할 순간을 잡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치유사들이 메인 탱커에게 치유 마법을 집중적으로 시전 할 때 생길 수 있는 무의미한 치유 마법의 사용(오버힐)을 걱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사제 특성 및 치유 마법별 효율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성 사제의 경우 순간 치유와 상급 치유, 치유 마법 사이의 효율이 매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나 낭비가 생긴다고 해도 역시 상급 치유, 치유가 훨씬 마나 관리에 유리합니다.

특히 신성 사제의 경우 약간이지만 수양 사제보다 마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유 마법의 효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순간 치유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기 보다는 상급 치유나 치유를 적절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치 이후 실전에서 좀 더 시험을 거쳐야하겠지만 현재 나온 수치를 바탕으로 내린 제 결론은 공격대 중심 사제는 신성 특성과 상급 치유 또는 치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그리고, 3~4파 이후의 사제는 수양 특성을 선택해서 보호막, 소생, 마법 해제를 지원하는 것이 공격대 전체로 보아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구성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