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에 관한 최고의 댓글

2007-08-04

제가 본 디워 관련 댓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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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2007-08-04 @ 11:15 오후

* 2번째 연관글과 3번째 연관글을 읽어 보고…

그만큼, 일방적인 비난만 들어온 심형래이기 때문에, 저들이 이제 와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왜 그들은 심형래 감독이 일방적인 비난과 비아냥에 둘러쌓여 있을 때는 저런 ‘합리적으로 보이는 발언’을 하지 않았을까??

잠시 이송희일 감독의 주장을 옹호하는 글(연관글 2번째)의 내용을 되짚어 보자. 필자는 심형래 감독의 팬조차도 디워를 상업적 영화로 보고 있고, 기술은 문화의 일부가 아니라 산업의 일부라고 했다. 그러나 그들이 만든 영화는 과연 그 ‘산업의 일부’로부터 얼마나 독립적인가? 그리고 그들이 유쾌해하고 신나고 재미 있다고 평했던 영화는 또 얼마나 문화적 유산을 남겼는가?

현대 문화에서 기술을 ‘산업의 일부일 뿐’이라고 폄하시키면서까지 ‘문화와 상관이 없는 듯’한 주장을 펼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카메라, 편집 장비, 음향 장비 등등의 것들이 모두 엄청나게 비싼 장비들이라는 것을 그들은 잊고 있는가? 또한 70억원이면 맘만 먹으면 ‘적어도’ 350개 혹은 퀄리티 높은 100개의 영화로 열정을 말하겠다고 한 그 감독은 어째서 CJ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비과 배급을 등에 입었을까?

또 보자. 소위 주류 또는 유명 영화 감독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작자들이 ‘누구처럼’ 이무기 영화를 만들다 나라 망신시킬까봐라며 공공연히 심형래 감독을 비난할 때 그들은 과연 그 비난에 비평적으로 접근해 봤는가? 아니면 오히려 침묵으로 그러한 배려심 없고 자만에 휩싸인 자들의 발언에 동의해 왔는가?

어쩌면 이송희일 감독은 그 자신이 인디 영화 감독 출신이기 때문에 메이저 영화로 불리는 많은 자본이 투입된 영화를 하나 골라, 효과적인 타겟으로 지적하고 싶었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과연 심형래 지지자들이 말하는 소위 충무로 혈통 주의(?)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 또 왜 그것이 ‘하필’ 디워여야 했을까?

어쩌면 한 유명해진 영화 감독, 그러나 언론과 다른 영화 관계자로부터도 트집 잡히고 비아냥거림을 당하는, 한 마디로 ‘씹기 좋은 대상’을 골라잡았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응답
2007-08-04 @ 11:16 오후

역시… 충무로 순혈 주의 영화 감독들의 쓰레기 영화보다는…

코미디언 출신에 돈만 많이 쓴 스스로도 작품성은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업 영화가 더 비난하기 쉬웠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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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
2007-08-06 @ 9:56 오전

허리우드 대작과 비교한다면 수준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닐런지..

그렇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국산영화중 이만한 그래픽을 보여주는걸 본적이 없다.

심형래감독의 열정과 노력에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영화 수준을 이만큼 끌어올린 심형래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응답
2007-08-13 @ 11:12 오후

빵// 연관글을 시간에 따라 변해. 어떤 글을 읽고 썼는지 모르겠구먼. ;;

[忠]// /박수 /환호

응답
2007-08-14 @ 11:41 오전

아… 바뀌네…

내가 본 연관글은 이송희일 감독이 쓴 글에 네티즌들이 공격하는 것에 대해
어느 평론가가 이송희일 감독을 옹호해준 글과, 그 반대로 이송희일 감독을
비판한 글이었거든…

그새 또 진중권씨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건 변희재라는 평론가가 쓴 글이
적당한 지적이 될 듯 하네.

여튼, 디워가 잘했다고 옹호해 줄 생각이 없다가도 몇몇 사람들의 발언을 보면
도로 심형래 편을 들어주게 되는 우스운 상황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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