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케익으로 준비한 발렌타인 데이 선물 이야기

2008-02-14

발렌타인 데이가 오늘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을 보내드릴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발렌타인 데이니까 맛있는 초코 케익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한 달 전쯤에 초코 케익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구요.

그래서 아침,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초코 케익 재료를 몇일 전부터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만들려고 하다보니 재료 분량이 많아져서 생각보다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준비한 초코 케익 재료

이렇게 정성들여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방해받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요리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마땅히 케익을 구을 불이 없어 결국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 케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완성한 초코 케익

무려 34명분의 초코 케익을 완성시켜놓고 보니 초코 케익 채로 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닐 것 같아 예쁜 포장지를 사와서 포장도 시작했습니다. 34명분의 초코 케익 포장을 하느라 검지 손가락이 마비되는 줄 알았습니다.

포장한 초코 케익

파란색과 빨강색으로 예쁘게 포장한 초코 케익을 보면서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편지와 함께 초코 케익을 보냈습니다. 작지만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록타!! 얼쑤~

3층에서 내려다 본 오그리마
초코 케익을 처음 만들려던 장소. 하지만 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