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매타조를 타다

2008-05-26

2.4 패치 때 마법학자의 정원(이하 마정) 5인 인던이 나왔습니다. 마정은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관심을 끄는 장비들이 많은데 직업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3개 있습니다.

20칸 가방, 블러드 엘프로 변신 할 수 있는 보주, 그리고 흰색 매타조입니다. 그 중 영웅 난이도의 캘타스 왕자가 낮은 확율로 떨어뜨리는 흰색 매타조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장비입니다.

딱히 흰색 매타조를 구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고 단지 가방이나 주문공격력을 늘릴 수 있는 로브를 구할까하고 마정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로브와 흰색 매타조가 동시에 나오더군요. 잠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별로 쓸 일이 없는 로브를 과감히 포기하고 흰색 매타조를 입찰 했습니다.

로브를 드신 분을 빼고 4 대 1의 경쟁. 주사위가 구르고 운 좋게 크리가 뜬 제가 흰색 매타조를 득했습니다.

날쌘 흰색 매타조

샤트라스로 귀환을 하자 파티원들이 한 번 타보라고 하시더군요. 기분 좋게 흰색 매타조를 타고 아달 주변을 한 바퀴 돈 후에 짐 정리를 하러 자리를 떠났습니다.

레이드에서 주사위 팟이 사라진 이후로 딱히 장비를 구하는 쾌감이 크지 않았는데 이렇게 귀한 장비를 주사위 행운으로 어렵사리 구하니 즐겁습니다. 이런 맛에 와우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