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를 소매치기 당하다

2009-05-26

퇴근길 지하철 역에서 저는 우두커니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좋은 글이 많아 자주 읽어보던 것이었지만 이번만큼 마음을 움켜쥐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원 내용을 글로 옮겨 적을까 했지만 그냥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사진을 그대로 올립니다.

풍경소리

8 Comments
ghostsbs
2009-05-26 @ 3:38 오후

제가 그 농부였음. 소를 데리고 갔을건데. 어차피 한짝밖에 없는거 누가 집어갈리 없으니 소끌고 느긋하게 가도 될테고, 집어갔다면 운동했다 치면 되고. 있으면 횡재고 없어도 그만이고. 참 간단한 이치인듯 한데 저 농부가 이해되지 않네요. 불쌍하단 생각도 안듭니다.

응답
    2009-05-30 @ 11:26 오전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당한다는 교훈이 아닐까 싶어.

    응답
2009-05-26 @ 7:29 오후

사람의 욕심이란건 순간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요…

응답
    2009-05-30 @ 11:26 오전

    욕심이 화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

    응답
2009-05-31 @ 11:50 오후

하지만 가죽신발 값이 황소보다 비쌌다면?

응답
    2009-06-01 @ 4:41 오후

    식스 센스급 반전인거지.

    응답
madgear
2009-06-02 @ 10:51 오전

이 글의 교훈은…
버려진 물건을 잘 주워두자 이건가? 낄낄낄

응답
    2009-06-04 @ 10:19 오전

    내 생각으로는 소탐대실일세.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한 상황인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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