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보스 SOLO 사운드바 (Bose SOLO TV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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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좌우에 위치한 스피커가 항시 불편했습니다. 책상이 좁아 물건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보니, 스캐너를 펼치거나 모니터를 돌릴 때마다 스피커가 방해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운드바 형태로 바꾸고 싶어했는데, 소리가 괜찮은 것은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작은 것을 찾던 중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2(Bose SoundLink Mini 2)를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음질도 좋고 크기도 작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크기가 작다보니 음의 좌우 분리가 약하여 FPS 게임 할 때 다소 애로사항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팔고 다시 원래 스피커를 사용하던 중 적당한 크기의 보스 SOLO 사운드바 (Bose SOLO TV System)를 코스트코에서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27인치 모니터 아래에 두니 둘이 원래 한 쌍이었던 것처럼 적당한 크기로 딱 맞아 떨어집니다. 폭이 좀 있는만큼 좌우 소리의 분리도 확실합니다. 아쉬운 점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2 보다 베이스 음이 좀 약한 느낌입니다만 음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이 제품이 특이한 점은 사운드바는 보스 솔로 5 사운드바이면서, 리모콘은 보스 솔로 TV 사운드 시스템의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제품을 TV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통합 리모콘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는 컴퓨터에 연결한 것이라 크기가 작은 보스 솔로 TV 사운드 시스템의 리모콘인 것이 오히려 장점입니다.

유선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고,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후 들어 본 소리를 매우 훌륭했습니다. 컴퓨터나 TV에 연결해서 쓰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도 재생시켜 듣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 재미난 기능은 음성 대화가 많은 방송을 위하여 베이스를 줄여 음성이 잘 들리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런 기능들의 조작이 본체의 버튼이 아니라 리모콘 조작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이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시간 동안 소리 입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되어 있으며, 소리 입력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도 있어 원한다면 켜고 끄는 것 또한 자동으로 됩니다.

보스답게 저렴한 가격의 제품은 아니지만, 크기, 기능, 음질 모든 면에서 TV나 컴퓨터 어느 용도로 써도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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