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파티션 크기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파티션을 삭제하고 OS를 재설치하는 것은 매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OS 재설치 없이 파티션 크기를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윈도우에서 가장 유명한게 PartitionMagic입니다. 하지만 이 파티션매직은 상용 소프트웨어라 돈을 주고 사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파티션 크기를 바꾸는게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데 돈을 들인다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픈소스 진영에서 만들고 무료로도 사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Gnome Partition Editor.
윈도우 파티션인 FAT, FAT32, NTFS 부터 리눅스 파티션인 ext2, ext3 까지 다양한 파티션을 지원하니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이것 하나로 파티션 크기를 바꾸는 것은 끝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Gnome Partition Editor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메뉴에 가셔서 ISO 이미지를 받으시고 CD 로 구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CD-ROM 부팅하시면 끝입니다.
메뉴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을 실행하시면 GUI 방식으로 파티션 크기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한 푼이 아쉬운 불경기에 훌륭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